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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 헤어졌던 사건

by #~%/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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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에게 "사람들은 우리가 급하게 결혼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0년 전 '키스 앤 크라이'를 할 때 만난 지 1년이 넘었고, 그때도 , 우리는 지금처럼 죽고 살지 않았습니까?"


손담비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먼저 꼬신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규혁은 "네가 먼저 쫓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은 "당연하다. 같이 점심을 먹게 된 상황이었다. 물론 전화번호도 공유하고 차츰 연락을 취하며 '할래? 점심 드세요?' 그리고 우리는 형제처럼 살았습니다."라고 그는 기억합니다.

손담비는 "당시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 당연히 동생 집에 가서 얘기를 했다.

그러나 이규혁은 "너와 내 기억은 다르다. 저녁에 한 번, 두 번 먹고 바로 일어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데 손담비가 "시간 안 냈냐"고 묻자 이규혁은 "연락을 너무 자주 하면 부담될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한 번 보냈다"고 수정했다.

손담비는 "일종의 푸시풀이다. 전략이 통했다. 그 후 1년 동안 스펙터클하고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그때 거의 붙어지냈는데 나에게 화를 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규혁은 "너 나한테 화난 건 아닌 것 같은데 속으로 열이 났다. 자꾸 헛소리를 한다. 전지훈련을 갔는데 빨리 오는 게 말이 돼?"라고 말했다. 이에 션담비는 "보고 싶은 건 어때?"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왜 그땐 나에게 소중한 걸 이해하지 못했을까.

손담비는 이를 인정하며 "같이 싸운 것은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서히 헤어지고 그로부터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이제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그때 안 좋은 일이 있었나? 술만 3개월 먹고 살도 많이 빠졌을 때였다. 지인이 동생 가게에 가자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내가 "전혀 불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어 그는 "오빠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서 힘들었던 부분이 풀리고 어느 순간 웃기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혁은 "만나기전에 요즘 우울하다고 들었다. 만나서 응원하고 싶었다. 덜 힘들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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