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키스 프로포즈

 

 

박건이 한영에게 인상적인 청혼 이벤트를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영에게 진심으로 고백하는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이 무대에 올랐을 때 박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사랑 지정에게"라는 편지를 읽었다.


이어 그는 "사실 결혼 못 할 줄 알았다. 평생 혼자 살 줄 알았다. 한영 같은 여자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군은 그런 한영이 내 것이라고 느끼며 놓쳐서는 안 된다며 "동거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같이 갈래?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한정은 당연하다는 듯 "네"라고 답했다. 한중의 대답을 들은 박군은 결혼반지를 한영의 손가락에 끼우며 "미완이고 소박하지만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정은 웃으며 "바꿔라!"라고 말했다. 둘은 키스했다.

한영은 프러포즈를 도와준 이상민·임원희에게 "박군 잘 챙겨줘서 고맙다. 꼭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꿀이 떨어진 두 사람이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다 말다툼을 한 적도 있다. 한영은 "결혼 전부터 의견이 엇갈릴 때가 있었다. "사소한 문제라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휴대폰으로 청첩장을 보더니 '너 왜 이러는 거야?' 이를 들은 임원희와 이상민은 "부부 사이에 금지어라면 뭐든지"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