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집안 남편 대한항공 858편 폭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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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김현희는 북한에서 전직 공작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며, 김현희는 평양에서 출생하여 평양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습니다. 김현희 나이는 1962년생 입니다.

김현희의 가정 배경은 상류층에 속했으며, 외교관이었던 김현희의 아버지 덕분에 쿠바에서도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본인의 희망과는 다르게, 김현희는 남파 공작원으로 선발되어 광범위한 훈련을 받았고, 일본인 하치야 마유미로 신분을 위장했습니다.

1987년 11월 29일, 김현희는 대한항공 858편을 폭파시키는데 가담했습니다. 이 비극적 사건은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인도양 상공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KAL기 폭파 사건'으로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김현희는 87세인 동료 김승일과 함께 북한 정권의 지령을 받고 이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발각된 두 사람은 일본 여권을 위조해 사용하고 있었고, 체포 과정에서 자결을 시도했습니다. 그 중 김승일은 성공했지만, 김현희는 청산가리 앰풀을 깨물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자결 시도 방법은 북한 공작원의 특징적인 수법으로 간주되어, 김현희는 결국 대한민국으로 압송되었습니다.

한국 정부에 의해 조사를 받은 김현희는 자신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행동했으며, 하치야 마유미가 아닌 김현희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현희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여러 나라에서 그녀가 목격됐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김현희의 행동은 철저히 계획되어 있었고, 폭탄을 승무원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둔 채 중간에 비행기에서 내렸고, 비행기는 설정된 시간에 맞춰 폭발했습니다.

김현희 가족은 그녀의 귀순 이후 북한에 의해 요덕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이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북한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1986년에는 서울 아시안게임을 방해하기 위한 김포국제공항 폭탄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이러한 행동 양식은 북한의 일관된 테러 전략으로 해석되었습니다.

김현희는 결국 대한민국으로 귀순하였고, 이후 안기부 수사관이었던 정씨와 결혼했습니다. 그들은 지방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그들의 보금자리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김현희의 집이 언론에 노출된 후 부부는 그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정 씨는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김현희 남편은 김현희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장소에서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