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남고 성추행

 

에스파도 축제로 떠났다. 행사 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경복고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복고등학교 축제에 참석한 에스파가 보안 장치 없이 군중 속을 걷고 있는 모습과 몇몇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만지려는 모습이 담겼다.

의혹을 받는 학생들이 SNS에 에스파의 사진과 함께 성희롱 발언을 목격한 목격담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문제가 발생한 경복고등학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학교 측은 "사건 이후 본의 아니게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파 그룹에 피해를 입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론 보도에 따라 학생 캠퍼스를 수색한 결과 경복학생이 아닌 여러 외국인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보안상의 이유로 입장이 금지됐다"고 말했다. 이 글은 게재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오늘 행사가 끝난 후 SM엔터테인먼트와 우리 가수 에스파에게 피해를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학교는 학교 출신 아티스트들이 매년 축제를 주최하는 에스파에이전시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대표의 모교다. 앞서 소녀시대, 샤이니, f(x)가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