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페리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할로 유명한 배우 매튜 페리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매튜 페리의 집에서 익사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이 10월 28일 현지시간에 전해졌을 때,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매튜 페리의 사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매튜 페리 사망
여러 대형 외신 매체, CNN을 포함하여, 보도에 따르면 매튜 페리는 로스앤젤레스 자택 내의 자쿠지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매튜 페리는 이 사고로 54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응급 구조대원들은 심장마비에 대한 신고를 받아 페리의 집으로 빠르게 출동하였으나, 매튜 페리를 살려내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외신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매튜 페리의 자택에서는 약이나 기타 불법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불법 행위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매튜 페리의 대표나 가족, 그리고 그의 매니저 등 그와 관련된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총 10년 동안 미국 NBC에서 방영된 '프렌즈'에서 매튜 페리는 챈들러 빙이라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전세계의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프렌즈는 뉴욕에서 생활하는 6명의 젊은 남녀들의 일상과 각자의 개성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였습니다.
매튜 페리는 사고가 발생하기 단 5일 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튜 페리가 마지막으로 게시한 사진은 바로 자쿠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이 소식은 더욱 더 많은 이들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주었습니다.
매튜 페리 과거
이외에도, 매튜 페리는 과거에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튜 페리는 지난해에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러한 중독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였습니다.
1997년에 제트 스키 사고를 당한 매튜페리는 사고 후에 복용한 진통제 때문에 약물 중독 문제에 시달렸습니다.
프렌즈 방영 중, 매튜 페리는 재활 시설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았고, 그의 동료 배우들과 프렌즈 제작진은 매튜 페리가 이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튜 페리는 이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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