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하림
하림은 돌싱글즈4에서 자신의 이혼 경험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의 이혼 사유를 밝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의 차이, 외도,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이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림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하림의 이혼의 주된 원인은 '종교'와 관련이 있었다.
하림 전남편 종교
하림은 그 종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전 남편 자체는 그 종교를 믿고 있지 않았지만,
남편의 가족 모두가 그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이었다. 이로 인해 하림은 결혼 후 그 종교의 규범과 가치에 따라 자신의 일상이 크게 제한되게 되었다.
특히, 자유롭게 살고 싶은 성향을 가진 하림에게는 그 종교의 가치와 규범을 강요받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하림은 이와 관련해 "내가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나타나서 여러 가지로 제한을 가하고, '이걸 해서는 안 되고, 이 옷을 입으면 안 되고, 이렇게 생활하면 안 된다'는 등의 말로 내 일상을 지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하림은 굉장한 압박감을 느꼈다. 참고로 하림 전남편은 그의 종교를 그녀에게 숨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림은 그의 종교에 대해 이름만 간략하게 듣기는 했지만, 그녀는 워낙 개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하림의 결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하림의 결혼 생활에서 종교의 문제는 단순히 믿음의 차이로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시댁과의 복잡한 갈등으로 이어졌다.
하림 시댁
하림은 결혼생활 동안 그녀가 따르지 않는 종교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음을 밝혔다. 하림의 시댁은 아들의 인생 경로가 그녀 때문에 바뀌
었다고 느꼈고,
그로 인해 그녀에게 큰 압박을 가했다. 특히, 시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셨고, 전통적인 한국 문화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았다.
결국 시댁의 종교의 규범과 전통적인 가치관이 결합되어 하림에게 여러 가지 제약과 기대를 가져다주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섞이면서 하림은 여성으로서, 그리고 며느리로서 굉장히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림은 자신의 위치에서 시댁에서는 며느리니까,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림은 결국 이런 환경에서 계속 생활한다면, 자신을 잃게 될 것이고,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이혼을 했다.
하림 전남편 만남
현재 상황에서는 하림의 자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외할머니 집에 방문하고 있다. 하림은 원래 그녀의 남동생이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로 했었지만,
계획이 바뀌면서 전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림은 이 변경된 계획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
리키는 하림의 이야기를 듣고 전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 있는지 궁금해 했다. 하림은 그것은 단순히 아이들을 어머니네에게 데려다주는 일이라고 답했다.
곧이어 하림의 전남편이 그들의 앞에 나타났다. 리키는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다. 두 사람만 남았을 때, 리키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하림의 전남편은 리키에게 "제 연락처를 있을 텐데,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라며 친절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 후, 두 사람은 약간의 대화를 나눈 후 악수하며 그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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