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7월에 빅플로라는 그룹에서 활동했던 10살 연하의 임현태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레이디제인은 데뷔 이후 18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가수이며, '홍대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일원으로써 음악계에 첫 발을 딛었다.
그 뒤로는 다양한 음악 작품에 참여하며 레이디제인의 재능을 널리 알렸는데, 그 중에서도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두 번째 앨범에서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것이 주목받았다.
레이디제인 남편 임현태
임현태는 1994년에 태어나 레이디제인과 나이차이는 10살이나 난다. 그는 연극 및 뮤지컬 세계에서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연극 '스물'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의 그의 열연은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다. 레이디제인은 어느 날 방송 녹화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혀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 전화의 내용은 놀랍게도 자신에 대한 이상형으로 레이디제인을 꼽았고,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의 링크였고 그 전화를 건 사람이 바로 임현태였다.
임현태는 자신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의 진심을 강조했다. 물론, 처음에는 그저 팬의 한 말로 받아들였던 레이디제인이지만, 그들은 우연히 같은 방송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방송 뒤풀이에서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통화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그 통화는 끊임없이 이어져, 두 사람의 핸드폰 배터리가 모두 방전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사이의 관계는 그 후 빠르게 발전했다. 레이디제인이 서울 망원동에서 생활하는 동안 임현태는 수원에 거주했지만,
그는 레이디제인을 만나기 위해 매일 수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방문했다. 이런 두 사람의 만남은 5년 동안 꾸준히 이어졌고, 결국 두 사람은 7년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 집
결국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결혼에 성공하여, 최근에 그들의 고급스러운 60평대의 신혼집을 대중에게 첫 공개하였다.
이번 신혼집은 아름다운 정원이 더해진 매우 멋진 주택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이 집을 직접 마련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임현태는 별도의 개입 없이 집에 입주하기만 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또한 이번 신혼집의 인테리어에 6개월 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유럽의 명품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내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이 직접 디자인한 주방, 거실, 그리고 안방은 마치 유럽의 소품샵에서 옮겨온 것 같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레이디제인 집안
레이디제인의 집안은 아주 부유하기로 유명한디 아버지는 국내 IT 산업의 거물로 알려진 전자 회사의 사장님이라고 얘기했다.
레이디제인은 아버지의 성공 스토리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개발한 일화를 공유했다.
부유한 집안 출신이어선지 레이디제인이 어릴 적 경험한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릴 때 레이디제인의 집안은,
매우 부유했기 때문에 집의 현관문 옆에는 항아리에 큰 지폐가 쌓여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그 돈은 단순한 부의 상징이 아니었다.
그 항아리는 부모님이 집에 없을 때 레이디제인이나 그녀의 형제가 굶지 않도록 항아리에 돈을 넣어두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녀의 부모님의 사랑과 배려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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