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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마지막회 정리

by #~%/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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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이익을 떠나 왕권 강화에 일생을 바친 태종 이방원의 최근 모습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을 때까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상왕 이방원(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방원은 양녕군(이태리 분)을 왕위에서 축출하고 대군 충령(김민기 분)으로 교체했다. 양녕은 궁에서 쫓겨났고, 궁에서 지내기에 지친 민도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원은 왕권 강화를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했고, 결국 이도 세종(김민기)과의 견해 충돌로 갑작스러운 긴장감을 조성했다.

지난 회에서 이방원은 심 가족을 약화시키기 위해 소헌왕후(김비주) 심심(김승욱)의 아버지에게 배신을 구실로 자살을 명령했다. 아이들은 공공의 노예가 되었고 정부 관리들에게 매달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방원은 이도에게 "다 주님을 위한 일이다. 나는 주인의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손에 피를 묻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두는 "아이가 아바마마를 이해했다면 나도 아바마마와 같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방과(김명수)도 이방원에게 내려놓고 가벼워지라고 충고했지만 그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이방원은 옆에서 이도가 부하들과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이방원은 자신에게 날카롭게 내세우면서도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 부하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방원은 행방을 알 수 없는 민씨(박진희)를 찾으러 나섰다. 보이는 사원을 모두 스캔한 결과 사원에서 민을 만날 수 있었다. 이방원은 민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실수를 빌었지만 용서받지 못했다. 사찰로부터 민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고열을 앓는 민을 궁으로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1420년 세종 2년에 고려의 아내로 태어나 조선에 갇힌 민은 죽었다.

이방원은 민이 죽은 뒤 섬의 흔들림을 바로잡았고, 자기 관리도 잊고 왕으로서 알아야 할 많은 것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 이도는 이방원의 건강이 걱정돼 맡겨달라고 부탁했지만 그의 의지는 쉽게 깨지지 않았다. 노신을 짊어지고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비의례를 바치던 이방원은 제단 위에 쓰러졌다.

이도는 호흡곤란을 겪는 이방원에게 "하루만 편히 살자. "아무도 용서하지 않는데 왜 그렇게 살았어?" 그는 말했다. 허겁지겁 허공에 손을 내밀고 간신히 이도의 손을 잡은 이방원은 "고맙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궁중에서는 냉혈군주였고 궁궐밖에서는 궁중왕자였던 태종 이방원은 서기 1422년 세종 4년에 세상을 떠났다. 죽는 날까지 정치에 헌신한 충직한 정치가였고, 눈을 감으면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결국 이방원은 민의 옆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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