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세븐 이다해가 최근 결혼과 함께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8년 동안의 친분을 바탕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이다해는 한 방송에서 세븐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번의 이별 위기를 경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다해는 "처음 세븐에게 호감이 없었지만, 그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관계가 가까워졌다"라며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녀는 또한 "여러 차례의 고비를 겪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도달하였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다해는 그녀의 어머니가 세븐과의 관계에 대해 초기에는 주저했었다고 언급하였다.
이다해 어머니는 특히 세븐의 과거 논란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그에게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았다. 세븐은 알려진 바와 같이, 2013년 6월 군복무 중에 근무지를 이탈하여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이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세븐 논란
세븐은 마사지를 받기 위해 안마시술소를 찾았다가, 거기가 불법적인 업소인 것을 알게 되자 바로 나왔다고 전해졌다.
이런 사건은 세븐과 이다해의 관계에 부담을 주었으며, 이다해는 방송 활동이 줄어든 것에 대해 "나 때문에 그녀의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같다"며 세븐의 사과가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다해 어머니
결국 세븐이 이다해에게 어머니를 보고 싶다. 뵈러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어머니에게 접근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세븐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세븐이 일방적으로 나아가 아버이날 선물을 사고자 했다고 이다해는 전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한 번만 세븐을 만나 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우리 엄마가 처음에 세븐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그때 적당한 시기가 아니었다는 것이었다.
이다해 어머니는 당시 약간의 시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그를 만나는 것을 미루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븐은 이를 이해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만나면 되지 않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는 결국 세븐을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이다해는 전했다. 세븐과 이다해의 어머니는 처음 만난 이후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세븐은 그녀의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어머니의 요리는 정말 맛있다. 어머니, 합격입니다!"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다해 세븐 이별
이다해의 어머니도 결국 세븐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이다해는 2021년에 세븐과 한차례 결별 위기를 겪었는데,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그녀의 친구들과 가족들, 심지어는 이다해의 이웃도 많이 울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슬퍼했던 사람은 그녀의 어머니였다. 이다해는 "엄마가 세븐을 마치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한다. 사실, 나보다 더 사랑하고 완전히 그의 팬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여정 끝에, 세븐과 이다해는 2023년 6월 6일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지었다. 세븐 이다해 결혼식은 그들의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 세븐의 마지막 축가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세븐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불러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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