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자신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대중에게 소개했다. 홍성우는 그동안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아내와의 만남을 통해 그 고민이 해결된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꽈추형 홍성우는 먼저, "아내에게 무시당한 적은 없지만, 의사로서 무시당해 설움이 많다"며 자신이 진로를 선택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전문분야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 분야라는 사실에 대한 아픔을 공유했다.
"인기 있는 과가 따로 있다. 모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부인과에 가셨다. 주위 친구들 만나면 아들이 비뇨의학과 의사라고 말을 못하고 비... 비슷한 과야 이런 식이었다"라는 꽈추형의 말은 그의 고민과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꽈추형의 고민은 그의 아내와의 만남을 통해 해결되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중매인들에게 전화가 온 경험을 말하며, "하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얼마나 한이 맺혔냐면 전공의 할 때 졸업앨범 보고 중매하는 분들이 전화가 온다.
조건이 통과하면 명단에 올라간다. 맞는 사람들을 소개해주는데 마지막 단계에 비뇨기과는 아니죠? 그렇게 물어 보더라"라고 말했다. 꽈추형 홍성우의 이야기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직업이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되는 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꽈추형의 아내는 그의 전문분야에 대한 무관심이나 비하감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꽈추형 아내의 아버지가 비뇨의학과 전문의였고, 그녀는 꽈추형의 직업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사실에 대해 꽈추형 홍성우는 놀랐다. 그는 이를 "우리 와이프는 거부감이 없었다. 알고 보니까 장인어른도 비뇨의학과 전문의였다.
아버님이 돈 좀 버셨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의 아내와 그녀의 가족이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꽈추형의 직업을 존중하고 이해하였음을 나타내는 사례이다.
이러한 포용적인 태도 덕분에, 홍성우는 그의 아내와의 관계가 매우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 사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이 처음 만난 후 단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는 이를 "4달 만에 결혼했다. 5월 5일에 만나고 5월 8일에 인사를 갔다. 자존심 상하는 일 더 겪지 말고 상당히 훌륭한 친구니까 잡아야지 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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