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서민재는 한양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그 이후로는 현대자동차에서 여성 정비사로써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민재는 2020년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채널A의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하여 자신의 모습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남태현은 2014년에 음악 그룹 '위너'의 일원으로 데뷔하였으나, 단지 두 해 만에 그룹에서 떠났다. 현재 그는 자신이 창단한 밴드인 사우스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와 바를 함께 운영하였다.
서민재 남태현 사건 전말
어느 날,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남태현 약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문구를 추가하였다. 이러한 게시물로 인해 둘 사이에 어떤 사실이 숨겨져 있었는지에 대한 추측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민재는 그 글을 삭제한 후에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 네 주사 나한테 있(다)" "아 녹음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 등의 새로운 게시물들을 올렸다. 이들은 서민재와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하였다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서민재가 이전에 주장했던 남태현의 투약에 대한 주장을 번복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서민재는 "정신과 약을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되돌렸고, 또한 남태현과 자신이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두 사람이 약을 투약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를 위해 남태현을 소환하여 진상 규명에 착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결국 경찰은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에 대해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두 사람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투약을 주장하는 증거가 있다는 입장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민재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남태현 필로폰함'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게시글은 삭제되었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활발했습니다.
서민재의 게시글이 삭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여러 시민단체는 남태현과 서민재, 그리고 이들에게 약을 공급한 세 번째 자를 약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이 모든 의심을 해소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래가 서민재 남태현 심문 받으러가는 사진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심문은 이들의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경찰은 또한 지난해 9월에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하였습니다.
이는 남태현과 서민재가 실제로 약을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 모발 샘플은 약물질의 흔적을 찾아내는데 사용되며, 결과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혐의가 강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습니다.
경찰의 조사는 단순히 남태현과 서민재의 행동에 대한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이들에게 약을 공급한 세 번째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관련 범죄에 연루되었는지도 파악하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수집한 증거들, 그리고 국과수로부터 받은 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이 올린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이들의 주변인들로부터 얻은 증언들도 조사의 일환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구속영장 신청이 승인되면, 남태현과 서민재는 정식으로 기소되어 법정에서 그들의 혐의를 논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경우, 이들은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서의 약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인들의 행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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