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태어난 김선아는 이제까지의 그녀의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배우로서, 올해로 48세를 맞이했다. 김선아의 연기 경력은 1996년, 한불화장품의 CF를 통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하는 김선아의 연예계 진입 이전에는, 김선아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고, 90년대에 활동했던 남성 아이돌 그룹 god의 멤버가 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룹 god의 멤버들과 함께 김선아는 '갓식스'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그러나, 그녀가 데뷔를 준비하던 시점에서 건강 문제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김선아는 결국 이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른 소속사로 이동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경로를 걷기 시작했다.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서 김선아는 그녀의 과거 연습생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god의 멤버들이 그녀가 TV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그녀가 이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그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회상하며, "잠시였지만 같이 라면을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룹 god가 처음 기획되었을 때, 그들은 혼성 그룹으로 출시될 예정이었고, 김선아는 그룹의 멤버로서 god6의 일원이 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데뷔를 앞두고 김선아는 계단에서 넘어져 발목을 다치고, 또한 후두염에 걸려 결국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다.
사생활에서는 김선아는 현재 미혼이며, 결혼에 대한 그녀의 견해는 상당히 고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비혼 주의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결혼을 결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녀는 결혼이 그저 감정적인 결정이 아니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결정임을 강조하며, 그녀의 확고한 소신을 드러냈다.
김선아의 유연하고 탄력있는 몸매는 그녀의 헌신적인 운동 루틴과 건강한 식습관에 기인한다. 그녀는 꾸준한 운동과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그녀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일상은 하루 한 끼 식사와 하루 두 시간의 수면, 그리고 하루 세 시간의 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김선아는 4개월 동안 금주를 유지했다고도 전했다. 이 외에도 김선아는 1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윗몸일으키기를 600회씩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헌신적인 운동 루틴은 그녀의 몸매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김선아의 연기 경력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목받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이름을 올렸고 그 이후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7년에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녀의 연기력을 입증하며 더욱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2018년에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MBC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김선아는 안정된 연기력과 꾸준한 활동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단단히 굳혀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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