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수 사망 놀면 뭐하니 데뷔 사건

by #~%/ 2023. 5. 15.



728x90
반응형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해수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발표되었다. 29세의 풋풋한 나이에서 세상을 떠난 그녀는 무엇보다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예술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1993년에 태어난 해수는 본명이 김아라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으로 그녀의 예술적인 세계를 세웠다.

그녀의 가수로서의 여정은 2019년 11월, 첫 번째 EP 앨범 '내 인생 내가'라는 곡으로 시작되었다. 이 앨범은 해수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었다.

그 이후에도 해수는 자신의 음악적인 여정을 계속 이어갔다. 2021년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꽁무니'를 발표하며 그녀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음악은 '가요무대', '아침마당', '더트롯쇼' 등 다양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그녀의 다채로운 활동을 볼 수 있었다.

지난 1월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등장하여 그녀의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수의 아쉬운 부재는 그녀가 예정되어 있던 무대에서 그녀의 빈자리를 더욱 명확하게 만들었다.

해수는 2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주최 측은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수 사망이 알려진 것은 12일에 한 트로트 가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해수가 자신의 생을 마감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는 그녀의 사망이 그녀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음을 암시하며, 이로 인해 그녀의 팬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더 큰 충격과 슬픔이 전해졌다.

또한 해수는 과거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활동을 잠시 할 때 마주친 신인 여가수이기도 하다. 하필 그 날이 해수의 데뷔날이어서 유재석에게 오늘이 데뷔라고 전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었다. 그 방송은 아래 사진이다.

이러한 불행한 소식이 알려진 후, 해수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곧바로 팬들과 친구들로부터의 메시지로 넘쳐났다. 그들은 해수의 안부를 묻는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부재를 슬퍼했다. 그녀의 사망이 확실해진 후, 해수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 기능은 폐쇄되었다.

 

해수의 사망은 그녀가 아직 젊은 나이에 놀라운 재능을 가진 가수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그녀의 죽음은 그녀의 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측은한 상실감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이제 더 이상 해수의 새로운 곡을 통해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해수 유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해수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