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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성공담 주먹밥 사건

by #~%/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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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라는 가수는 2011년에 KBS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원주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음악계에 발을 디뎠다. 그 후에는 2012년에 트로트곡 '오래오래'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를 하였다.

그와 같은 시기에 데뷔한 진해성과 박서진 등과 같은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그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데뷔 연도를 기준으로 보면, 안성훈은 '중견'급의 가수로 분류될 수 있지만, 그의 음악 활동은 소속사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중단되어야 했다.

그로 인해, 그는 7년 동안 음악에서 멀어져 살아야 했다. 안성훈은 호텔관광학부를 졸업한 경력을 바탕으로 리조트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았다. 그는 또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를 오픈하여 붕어빵과 만쥬를 직접 만들어 팔았다.

이 외에도 일용직 알바 등 다양한 일을 하였고, 2018년에는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집을 오픈하여 일상에서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킨 것은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2020년에 '미스터트롯1'의 공고를 보자마자, 어머니의 격려에 힘입어 직장인이면서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그는 영탁, 김수찬, 남승민 등과 함께 '사형제'라는 팀을 이루고 메들리 미션까지 도전하였지만, 결국 탈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눈물 대신 기쁨을 표현하며 '재도전의 전설'로 떠올랐다.

 

안성훈은 이날 "경쟁을 넘어서 마치 진정한 형제처럼 응원해주고 조언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안성훈은 무대 앞에서 항상 불안함을 느끼고, 그의 감정 상태는 변동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도 그는 1등과 꼴찌 사이에서 요동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힘들 때마다 동료들이 먼저 다가와서 그를 안심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서진과의 1대1 데스매치에서 안성훈이 선택한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이라는 곡은 이번 경연에서 8위에 오른 송민준의 추천 곡이었다. 송민준은 안성훈에게 록이나 발라드 느낌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조언하였고, 이로 인해 안성훈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성훈은 음정과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창법으로 '극세사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시즌1에 비해 시즌2에서는 부드러운 발라드 느낌과 함께 힘 있는 고음으로 로커의 감성까지 표현하는 등 창법을 대폭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의 마스터인 장민호는 "안성훈이 원래 노래를 잘했지만, 이번에는 시즌1과는 다른 사람이 노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의 변화를 칭찬하였다.

안성훈이 준결승 1위를 차지한 신곡 '싹가능'은 동료들의 지원사격으로 만들어진 곡이었다. 그는 "미스터트롯 1·2를 통틀어 본인이 부른 노래 중 가장 빠른 비트였고, 신나는 노래를 혼자서 부른 것은 처음이라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곡 제작 과정에서 나상도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훈과 나상도는 이번 경연 중 마스터 현영이 나상도에게 '아빠', 안성훈에게 '엄마'라는 별명을 붙여주어 둘은 '안나 부부'라는 별명으로 친근하게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안성훈은 "톱7 스핀오프 예능 외에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서는 자신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함께, 독특하고 개성있는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고 싶어하는 그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안성훈은 마지막으로 "곁을 지켜주고, '재도전해줘 고맙다'라며 격려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들의 지지와 사랑이 없었다면 이렇게 미스터트롯의 무대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톱7, 물론 미스터트롯2에 출전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펼치며 진정한 '형제애'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로서 안성훈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넘어서 동료 음악가들과의 유대감을 중요시하며,

그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그는 자신만의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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