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고무신
검정 고무신 작가 이우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정 고무신 작가 이우영의 가족은 저작권 소송으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해당 검정고무신 저작권 사건이 이우영작가에게 큰 스트레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검정고무신 작가가 사망하기 나흘 전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치킨 브랜드에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나와 누군가가 이것에 대해 물으니 검정 고무신 작가는 캐릭터 대행사인 형설 출판사가 계약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작자인 자신을 피고로 내세워 법정다툼을 벌이는 이 사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는 형설과 상업적 판권 계약을 맺었지만, 저작권과 수익 배분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였다.
형설측이 검정고무신 원작자인 이우영 작가의 허락을 맡지 않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검정고무신' 개봉을 앞두어서 이로 인해 다툼이 일어났다.
이에 형설은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의 진술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동시에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상업적 권리는 애니메이션 투자 조합에 속해 있으며 제작 당시 원작자는 원작 사용에 동의했을 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검정고무신 작가는 억울함을 또 토로했다. 되려 원작자인 이우영 작가 자신이 캐릭터 대행 회사로부터 검정 고무신 캐릭터를 무단으로 만화를 그려 고소를 당했다며 황당하단 댓글을 달았고 이로 인해 4년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결국 검정고무신 작가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우영 작가는 현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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