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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세모녀 장례식장 참석이유

by #~%/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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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질병과 곤경에 빠진 '수원 세모녀'의 장례 이틀째인 25일 김건희 여사가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5분쯤 김 여사는 경호를 받으며 빈소를 찾아 참배를 하고 제사를 지내는 원불교 승려들을 격려했다.

 

김건희는 화환을 올린 뒤 신부와 악수를 나누며 "마지막 여정에서 세 모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조의를 표한 후 김 여사는 차에 올라타 가버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오전 장례식장에 화환을 보냈다.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조의를 표한 뒤 “국가가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후 3시 10분 김한길 회장은 장례식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깊이 고민하겠다. 세 모녀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민중비상대책위원장도 조의를 표했다.
'수원 모녀 3명'은 지난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의료비와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해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 없이 홀로 숨졌다. 유족들이 시신 수거를 거부하자 수원시는 공적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이날 추도식은 오후 2시에 거행됐다. 위령탑 사진 없이 위패만 놓여져 있던 영안실에는 추도식을 하는 교직원 7명(원 스님)과 이재준 수원시장,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복지. 기일을 읽어라. 추모식을 진행한 김덕수 원불교 경인교구장은 “종교인으로서 우리 이웃에 이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온 힘을 다해 추모제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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