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윤계상의 결혼식에 참석해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지난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에 연인 전정화와 함께 참석했다.
우아한 블랙 수트로 참석한 마동석은 예정화의 옆자리에 앉아 윤계상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리셉션까지 머물며 윤계상 부부에게도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마동석과 윤계상은 '범죄도시' 1부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지오디는 '0%', '촛불 하나' 등 히트곡을 불렀다. 윤계상은 신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박준형은 '촛불 하나' 열풍 속에서 마동석에게 "동석이형, 같이 불러보자"라고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서 윤계상은 GOD 축가에 이어 'Uhill Road'를 부르며 신부와 하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축사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신부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정유미가 지오디 형 박준형의 축사를 전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기획, 제작, 한미 양국을 오가며 7년째 열애 중이다. 마동석 역시 칸 국제영화제 오찬에서 "결혼은 내년에 하고싶다"고 말했고 소속사도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는 코로나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될 예정이다.
예정화 동생 차우진은 마동석의 소속사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3'를 공동 집필하며 마동석의 '예비 처남'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마동석 예정화 나이차이는 17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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