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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화재
9일 오전 10시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7층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22분 만에 모터 50개와 160여명이 이동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7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약 30명이 부상당했고 대구 수성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최소 7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첫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건물 2층 사무실 공간에서 7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라고 전했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 화재가 난 건물은 대구법원 뒤에 있는 건물로 변호사 사무실이 있다고 하고 조사 결과 화재 발생 당시에 사무실 의뢰인이 불만을 피력한 점이 있어서 고의적으로 방화를 낸 건 아닌지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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