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 소개팅 결과

모태범은 소개팅을 한 임사랑과 번호를 교환했다. 모태범과 임사랑의 두 번째 소개팅은 지난 6월 8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진행됐다.

임사랑은 발레리나로, 이날 모태범은 임사랑과 함께 외식을 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점점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손 관리 방법을 이야기하며 손가락을 만지기도 했다.

 

그러나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키 큰 남자 좋아하세요? 키 작은 남자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연애 경험이 많은 것 같다"는 등 무리한 발언을 이어갔다. 임사랑을 향해 해사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전화번호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사랑은 머뭇거렸고, 스튜디오에서는 김준수와 영탁이 베개로 얼굴을 가리고 긴장을 드러냈다. 고민하던 임사랑은 "괜찮다"고 답했고, 모태범은 "땀이 날 뻔했다"고 말하며 전화번호를 건넸다.

모태범은 자신이 먼저 잘 들어갔냐는 문자를 하였고 다행히 임사랑에게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답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