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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명창 무형문화재 반납

by #~%/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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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명창이 교육부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어린 아이들이 더 많이 찾을 핑계가 없을 것입니다. 국가로부터 받은 무형문화재를 반환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의 애니메이터인 신영희 명창이 교육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반발해 무형문화재 보유 자격을 돌려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가 새 교과과정에서 국악 교육을 축소시키려 하자 반발이 거세지며 국악가들을 달래기 시작했지만 분노의 재연과 같았다. 2015학년도 교과과정에서 국악이 약 30%를 차지하지만 국악계는 5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영희 명창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새 교과과정에서 국악의 내용을 빼려고 하던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교과과정을 그대로 복원하겠다고 한다. 교육을 줄이며 국가에서 받은 무형문화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70년 경력의 신영희 명창은 “우리 음악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교육부에서 축소를 시도할 때 상황이 좋지 않아 반품을 꺼리는 것이 안타깝다." 지난 달 교육부가 '2022 음악 및 커리큘럼 검토 제안'을 발표하면서 전통 음악 교육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교과서, 학교 수업 등을 작성하는 기준인 성취기준에서 국악 관련 내용을 누락했기 때문이다.

가야금의 인문문화재인 신·안석선·이영희 등 한국의 유명 음악가들은 음악 교육과정에서 국악을 배제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악 트로터 가수 송가인이 등장해 국악 보호를 호소했다.반대가 거세지면서 교육부는  국악을 기존 수준으로 계속 가르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1차 개발연구팀이 지난 4월 토론회에서 수집한 내용을 토대로 10일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연구의 결과는 성취기준에서 국악의 표현과 관련된 내용과 국악의 개념을 담고 있는 2015년 음악교육과정 “개념 체계표”의 유지를 포함하였다.


교육부는 오는 18일 국악계와 만나 이를 알릴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부는 협의 전에도 이를 언론에 보도해 오히려 한국 뮤지션들을 화나게 했다. 국악계 한 관계자는 “교육부가 종합적인 여론으로 나서고 있지만 협의 과정과 협의 내용이 한국 가요계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협상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신인 가수의 무형문화재 반환을 시작으로 한국 뮤지션들이 더 많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5학년도 교과과정에서 국악이 완전히 생략돼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계속해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만 현재 국악교육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음악의 문제에서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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