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범죄도시2 역할

배우 박지환이 마동석과의 재회가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박지영이 참석하고 있다. 환은 영화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장면에 대해 “괴물탐정 마석도와 재회하는 장면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을 찍기 전에는 너무 기쁘고 떨렸고, 이번에 마석도를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을 쫓는 더 강한 악당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조폭들의 흥미진진한 사투를 그린다. 2017년 개봉해 68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의 속편이다.

배우 마동석이 형사 마석도 역으로, 배우 손석구가 윤계상의 뒤를 잇는 악역 강해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등 배우들이 1부 캐릭터를 그대로 연기한다.

한편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