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영결식 참석 연예인들

 

배우강수연의 영결식에 온라인으로 수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됨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영화의전당 채널에서만 1만5000여 명이 생방송을 시청했고, 장례도 함께 치러졌다. KBS, MBC, YTN 등 각 방송사의 생방송 채널에는 약 1만여 명의 시청자가 몰렸고, 수만 명의 팬들이 강수연의 영결식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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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생방송 해설 창을 통해 자신이 즐겼던 故 강수연 작가의 작품을 회상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영결식 사회는 배우 유지태와 강릉 김동호 국제영화제 회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장례가 끝난 뒤 정우성과 설경구는 고인을 만나기 위해 장례를 치르러 향했다.

故 강수연은 5일 오후 뇌출혈로 쓰러져 심장마비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기도와 회복 지원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7일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김동호 사장,  김지미, 박정자, 박정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 황기성도 참석했다.

1966년생 故 강수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1987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언니'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아제 아제바라제" 영화제.